일본 북동부 호쿠리쿠 지방에 위치한 도야마현 도야마시가 지난 1월 7일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2025년 가봐야 할 여행지 52곳’에 선정되었다.
도야마시는 2024년에 지진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노토반도의 관문으로 현재 피해 복구 중이지만 관광객들이 다시 도야마를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노력이 선정 요인이 되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타임즈 기사에서는 세계적 건축가인 구마 겐고 씨가 설계한 ‘도야마 유리 미술관’(사진)과 매년 9월에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오와라가제노본 마쓰리’를 소개하고, 도야마 시내의 와인 바 알프, 히다(이자카야), 스즈키마(일본식 카레 전문점), 코히에키 블루 트레인(카페), 하나미즈키노헤야(카페&바)와 같은 레스토랑 및 이자카야, 카페 등도 함께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