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다루는 여행 뉴스레터 ‘여행어디로갈까’가 최근 여행 크리에이터, MZ세대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다. ‘여행어디로갈까’는 매주 금요일 세계 각지의 여행 정보를 주로 발신하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여행어디로갈까’를 구독하는 MZ세대 비율이 크게 늘었다. 구독자 9천 명 돌파를 앞둔 ‘여행어디로갈까’는 구독자 80%가 MZ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어디로갈까’는 팬데믹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일본 여행에 초점을 맞춰 발행했다. 특히 일본 소도시 여행 붐이 일면서 ‘이바라키’, ‘돗토리’, ‘미야자키’, ‘나고야’ 등 국내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소도시를 위주로 발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으로 여행지를 넓히고 있다. ‘여행어디로갈까’는 최근 크로아티아, 파리, 터키 등의 여행지를 소개했고 특히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는 ‘여행어디로갈까’ 구독자가 가장 많이 열어본 올해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또 MZ세대가 많이 방문하는 망원동, 해방촌, 경주 등 국내 여행지 소개도 틈틈이 하고 있다.

기존 여행 뉴스레터와의 가장 큰 차별화는 단순히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구독자들이 직접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여행 어디로 갈까’는 올해만 39명의 여행 크리에이터에게 2,520만 원에 상당하는 여행 협찬을 제공했다. 항공권, 크루즈 승선권, 팸투어 등 제공하는 여행 협찬도 다양하다. ‘여행어디로갈까’에 따르면 일본 도부철도,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등이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여행 협찬을 제공했으며, 새해에는 더 많은 해외 관광청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협찬을 받은 한 여행 크리에이터는 “해외 다양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직접 그곳으로 여행을 갈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져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여행 어디로 갈까’는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채널 스튜디오에서도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으며, ‘GATE26’, ‘뉴닉’ 등의 채널에서도 콘텐츠를 받아 볼 수 있다. ‘여행어디로갈까’는 뉴스레터를 통한 온라인 랜선 여행과 여행 협찬을 제공해 구독자가 직접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여행이 혼합된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어디로갈까 구독 링크: https://wheretotravel.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