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단법인 홋카이도관광기구가 일본 홋카이도 내 다양한 MICE 관련 인프라를 한국 내 여행업계에 소개하는 ‘2024 홋카이도 MICE 세미나’를 지난 11월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홋카이도는 일본을 대표하는 자연관광도시이자 국제적 호텔과 컨벤션 시설들이 밀집해 일본 MICE의 신규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금번 행사를 통해 증가하는 한국 기업과 단체 등의 MICE 수요를 홋카이도로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삿포로컨벤션뷰로, 일반사단법인 굿찬관광협회, 일반사단법인 아사히카와 관광컨벤션협회 등의 지자체 및 관광협회를 필두로, 호시노리조트, 코트야드 바이 매리어트, 삿포로 그랜드호텔 등의 호텔기업 및 지난해 문을 연 야구경기장 겸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인 홋카이도 볼파크 F빌리지 등의 기업이 직접 출석, 주요 여행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MICE 관련 인프라 프레젠테이션 및 동시 개최된 ‘MICE 상담회’를 통해 MICE 및 인센티브 투어 조성 관련 판촉을 전개했다.
▲동시 진행된 MICE 상담회에서 호시노리조트 관계자가 한국 측 여행사 상담에 응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공익사단법인 홋카이도관광기구 사업기획본부 관광전략부의 이토 노리토시 차장은 “홋카이도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는 MICE의 거점으로, 미팅 및 연회에 적합한 국제적 브랜드의 대형 호텔과 새로운 형태의 MICE를 위한 유니크베뉴 등, MICE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홋카이도이도 이기에 가능한 풍성한 자연과 아웃도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및 홋카이도만의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그 어떤 목적지보다도 차별화된 MICE를 개최할 수 있다. 홋카이도 내 각 지자체 및 각 기관을 통해 MICE를 위한 폭넓은 지원정책도 갖추고 있는 만큼 한국 내 여행업계 및 각 기업 관계자들께 홋카이도만의 상질의 MICE 인프라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사단법인 홋카이도관광기구는 금번 ‘2024 홋카이도 MICE 세미나’에 뒤이어 지난 11월 1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 내 주요 여행사 법인담당자를 대상으로 홋카이도 내 주요 MICE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시찰하는 팸투어도 개최, 한국 여행업계로의 지속적인 MICE 인프라 확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