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 및 교토 등, 도심을 연결하는 JR서일본의 공항특급열차인 ‘하루카’가 운행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전 승차권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전 승차권은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또는 교토까지의 편도 승차권과 현지의 주요 관광시설 및 매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특전을 세트한 것으로, 하루카 탑승과 함께 인기 관광지를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전 승차권 대상 시설은 오사카와 교토의 인기 시설들이 세트되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승차권+입장권 포함 2,818엔), 에키 마르쉐 오사카(승차권+1천엔 상품권 포함 2,000엔), LUCUA osaka(승차권+1천엔 상품권 포함 2,000엔), 교토극장(승차권+가부키 이벤트 관람권 포함 5,000엔) 등, 이용 대상 시설별로 발매 가격이 상이하다.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도 10월 7일까지 이어진다. 간사이공항역 개찰구에서 간사이공항역과 특급 'HARUKA'의 30년 전 모습 및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30주년을 맞은 서일본 지역의 관광시설 등을 패널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