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 유수의 골프성지로 자리한 이바라키현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이바라키현 골프설명회・상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여행업계 대상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일본 최대급 골프장 운영사인 아코디아골프를 비롯하여 퍼시픽 골프 매니지먼트, 보보스컨트리클럽, T&G NETWORKS JAPAN, 리솔 홀딩스 등의 골프장 운영사를 필두로, 호텔 닛코 쓰쿠바 등의 호텔, 이바라키교통 등의 전세버스회사 및 와일드 이바라키 등의 현지 여행사 등, 도합 15개 현지 셀러가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한국 내 30여 개 골프전문여행사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전개했다.
▲관광설명회 개회식 인사에 나선 쿠보 미치오 이바라키현 영업전략부장
상담회에 앞서 진행된 이바라키현 관광설명회 개회식 인사에 나선 쿠보 미치오 이바라키현 영업전략부장은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관광객수는 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바라키현을 찾는 관광객도 전년도부터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골프투어객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어, 보다 많은 한국인 골프투어객을 유치하기 위해 금번 상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가을 시즌 이후 골프투어 활성화를 목적으로, 숙박비 및 나리타공항으로부터의 송영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대형 캠페인도 예정하는 만큼, 한국으로부터의 적극적인 송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숙박비와 송영비용을 지원하는 캠페인의 상세 내용도 당일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관광상담회에는 한국 측 여행업계 30여 개 사가 출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은 아코디아골프 상담테이블.
▲호텔 운영사 초주소 상담테이블에서 한국 측 여행사 관계자가 상담에 임하고 있다.
지원안은 숙박비를 지원하는 ‘여행할인’과 교통비를 보조하는 ‘송영지원’의 2개 안으로, 숙박비용은 1박 당 5,000엔을 박수에 제한없이 지원하며, 송영비는 나리타공항에서 이바라키현 내 숙박시설 또는 골프장 등의 대상시설까지의 버스 및 택시 수배에 소요된 비용의 일보를 지원하게 된다. 기간은 올해 10월 상순으로, 캠페인 사무국인 롯데JTB(02-6313-8406)를 통해 여행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 내 114개소의 골프장이 소재하는 이바라키현은 도쿄 도심 및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최단 30분~90분 대에 접근 가능한 뛰어난 입지에 더해, 겨울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일본 수도권 대표 골프 성지로 자리매김해 있으며, 엔데믹 직후부터 한국인 골프투어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적극적인 시장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