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오모리현]스키&온천투어 성지, 구로이시온천향 호텔 아즈마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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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스키&온천투어 성지, 구로이시온천향 호텔 아즈마시야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서 스키와 온천 모두 만끽”
기사입력 2023.12.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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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즈마시야(ホテルあずまし屋)는 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그룹이 운영하는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에 자리한 온천호텔이다. 

 

아오모리현 내의 인기 온천관광지로 자리한 구로이시온천향 내에 위치하며 이타도메온천(板留温泉)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출입구에 거대한 고케시 일본 전통인형 등롱이 반기는 호텔 아즈마시야의 규모는 전실 16실 규모(양실2실, 화실 14실)로 익숙한 대형 호텔들과는 달리 콤팩트하다. 규모는 작지만 지난 2022년 7월에 전실 내장 인테리어를 리뉴얼하여 여느 신축 호텔 못지않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한다. 

 

전객실의 벽체와 천장, 미닫이문 등의 마감설비에 더해, 객실 내 테이블과 회전식 의자세트를 신품으로 모두 교체하고, TV도 최신 32인치로 교체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하게 객실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리뉴얼을 통해 깨끗해진 객실에 더해, 100% 천연온천의 온천수가 넘치는 대욕탕과 노천탕, 그리고 일본 감성의 식사까지 즐기실 수 있으니, 경제적인 가격으로 아오모리현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가성비 가득한 호텔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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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고케시 대형 등롱이 반기는 호텔 로비

 

호텔 아즈마시야의 또 다른 매력은 교통여건을 포함하는 로케이션이다. 관문 아오모리 공항으로부터 자동차로 약 45분 대의 닿을 수 있고, 아오모리 명문 스키장으로 자리한 핫코다 로프웨이 스키장(八甲田ロープウェースキー場)과도 인접하여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편리하다. 

 

호텔 내 설비도 모두 갖추었다. 전객실 금연실로 운영중이며, 객실 내 무료 Wi-Fi 서비스 등, 쾌적한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연 온천수, “화장수 이상이네”

호텔 아즈마시야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나 100% 천연온천의 매력이다. 칼슘 나트륨유산염 염화물천의 수질은 피부미용 효과는 물론, 골프와 스키 등의 육체활동 후의 근육피로를 풀기에 제격이고, 호텔 내에 대욕탕과 노천탕에서 취향껏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이 각별하다. 

 

호텔 아즈마시야의 온천수는 4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에도시대 초기 조정을 섬기는 귀족이었던 카잔인 타다나가(花山院忠長)가 1624년 이타도메(板留)라 명명한 유서 깊은 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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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효과로 유명한 천연 노천탕

 

무엇보다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미용 효과가 백미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유산이온이 kg당 887mg이나 함유되어 화장수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칼슘 유산염천만의 파우더 효과로 입욕 후 자연 건조 시 피부 탄력과 보슬보슬한 피부 촉감을 유지해 준다.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메타케이산 성분이다. 화장품에도 사용되는 보습에 특화된 성분으로, kg당 127mg이나 함유되어 얼굴은 물론 입욕 후의 전신에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되어 여성들이라면 더욱 더 반가운 선물이 된다. 


아오모리 지역 특산 명품 소고기 스키야키 즐겨 

온천호텔에서의 식사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호텔 아즈마시야의 대표 메뉴는 아오모리현 츠가루 지역의 명품 소고기 브랜드인 ‘츠가루 타니가와 아이조규(津軽たにかわ愛情牛)’를 사용한 스키야키 전골. 겨울은 물론이요, 1년 내내 이 명물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것은 호텔 아즈마시야가 유일하다. 

 

츠가루 타니가와 아이조규 소고기는 호텔 아즈마시야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자리한 타니가와목장에서 핫코다산맥의 청량한 기후와 청정한 물로 키워낸 흑우(와규)의 소고기로, 호텔 아즈마시야가 독점 공급받아 적은 유통량에도 불구하고 1년 내내 스키야키 등의 요리로 맛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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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로 인기인 츠가루 타니가와 아이조규 스키야키

 

상질의 브랜드 소고기와 아오모리 츠가루 지역에서 키워난 채소, 그리고 가이세키풍의 정갈한 상차림이 여느 고급 료칸 못지않은 맛과 일본 감성을 선사하니 즐기지 않는 것이 손해다.

 

호텔 아즈마시야 주변의 명소들도 반갑다. 도보 10분 거리에 아오모리현 쓰가루 지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공방과 공예품 판매장 및 레스토랑이 병설된 ‘쓰가루전승공예관’에 더해, 쓰가루 지역의 전통 목각인형인 쓰가루고케시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쓰가루고케시관’ 등의 관광시설도 있어 일본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도 함께한다.


파우더 성지 핫코다 스키장까지 송영서비스 쾌적 

아오모리현 내 스키장 중에서도 특히나 스키어&스노보더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곳이 핫코다 로프웨이 스키장. 호텔 아즈마시야에서는 자동차로 30분 정도면 찾을 수 있고, 숙박객 한정으로 무료 송영서비스까지 제공해 스키어라면 더없이 만족도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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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빙 가득한 핫코다 로프웨이 스키장

 

코스는 결코 만만치 않다. 코스의 정상부는 정설되지 않고 코스 곳곳에 스키어를 긴장시키는 모글까지 더해져 상급 수준의 스킬이 있어야만 핫코다의 코스를 제압할 수 있다. 

 

101인승 초대형 로프웨이가 데려다주는 1,324m의 다모야치다케 산정상역을 기점으로 오른쪽으로는 길이 5,000m의 포레스트 코스가, 왼쪽으로는 길이 3,500m의 다이렉트 코스가 나란히 자리하며 수빙과 모글로 채워진 야생의 거친 모습을 유감없이 뽐낸다. 

 

산 정상부는 그야말로 천연의 자연 그대로다. 눈과 바람이 합작한 거친 눈기둥인 ‘수빙’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외길 코스 이외에 어떠한 인공물도 찾을 수 없으니 스키리조트에 온 것인지 천연의 설산에 발을 내민 것인지 알 수 없는 쾌감이 한번쯤은 대자연의 설산에서 활강을 꿈꾸어왔던 스키&보더들의 혼을 말끔히 빼놓는다. 

 

핫코다 로프웨이 스키장까지의 무료 송영버스는 호텔에서는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핫코다스키장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여행정보>

호텔 아즈마시야 숙박요금은 2인 1실 평일 기준 1인 7,600엔 대부터 숙박할 수 있으며, 일본식 정식의 조식과 스키야키, 해산물전골 등의 석식메뉴 등, 1박 2식이 포함되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킨다. 한국인관광객이라면 반가운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4인, 3박 이상 숙박객을 대상으로 아오모리공항과 호텔 간 무료 송영에 더해, 호텔과 인접 스키장 및 골프장으로의 무료 송영서비스도 제공하니 더없이 편리하다. | www.azumashiy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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