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이 금일 9시 30분 인덱스오사카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10월 29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대신의 영상 축전을 필두로,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금일부터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일본 현지의 지자체 및 주요 관광시설, 호텔업계 등에 더해 전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가 일본에 집결, 136개국·1,475개 단체(예정)가 참가하여 홍보를 전개할 예정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산업 확대를 위한 ‘재팬 투어리즘 어워드’ 시상식과 방일시장 확대를 위한 일본관광 특화 상담회인 ‘VISIT JAPAN 트래블 & MICE 마트 2023’도 일본정부관광국(JNTO) 주최로 개최되는 등,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개최기간 4일 중, 오늘과 내일(10월 26일~27일)은 업계 관계자 한정으로 공개되고, 일반관람객은 28일과 29일 양일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