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이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덱스오사카에서 개최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개최해온 ‘세계여행박람회’와 일본관광진흥협회가 개최해온 ‘타비페어’가 통합되어 탄생한 일본 최대의 여행 견본시다.
올해 행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오사카에서 개최,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산업과 함께 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행사에는 일본 현지의 지자체 및 주요 관광시설, 호텔업계 등에 더해 전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가 일본에 집결, 136개국·1,475개 단체(예정)가 참가하여 홍보를 전개할 예정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산업 확대를 위한 ‘재팬 투어리즘 어워드’ 시상식과 방일시장 확대를 위한 일본관광 특화 상담회인 ‘VISIT JAPAN 트래블 & MICE 마트 2023’도 일본정부관광국(JNTO) 주최로 개최되는 등,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최기간 4일 중, 26일과 27일은 업계 관계자 한정으로 공개되고, 일반관람객은 28일과 29일 양일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당일권 기준 1,300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의 자세한 참가단체 및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공식사이트(www.t-expo.jp/biz)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