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오는 9월 15일에 인천과 일본 나고야(주부국제공항)를 오가는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동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2회 일정(주 14회)으로 운항한다.
취항일정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 35분, 오후 5시 5분에 각각 출발하며,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25분, 오후 7시 55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해, 단일편성으로 당일 일정 구성이 가능해 관광은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인천·부산을 기점으로 총 7개 도시를 잇는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리적 접근성, 높은 여행 편의성 등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