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국 속 이국 & 감성 충전, 나가사키 ‘사세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이국 속 이국 & 감성 충전, 나가사키 ‘사세보’

다도해 절경에 하우스텐보스의 절정 야경 선사하는 규슈의 보석상자
기사입력 2022.11.14 11:4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Image4.jpg

 

규슈의 관문 후쿠오카공항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1시간 40분 여, 이국적인 풍경과 천혜의 대자연, 그리고 입맛을 당기는 먹거리까지 기다리는 사세보가 맞이한다. 

사세보를 즐기기 전에 먼저 사세보의 분위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세보는 항구도시이자 군항(軍港)도시다. 미해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본인 만큼이나 미국인 병사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 내 해상자위대 기지까지 주둔해 항구 변 도로를 따라서는 미국과 일본의 군함이 순항하는 등 이채로운 시선을 만들어낸다. 

때문일까. 사세보사람들은 이방인의 방문에 거리낌이 없다. 영어로 길을 물으면 손을 저으며 뒤돌아서는 선입견 속의 일본인이 아닌 한 발 먼저 다가와 말을 건넨다. 

아이러니하게도 긴장감을 전하는 해군기지로 가득한 사세보의 최고의 볼거리는 자연이다. 군함으로 가득한 삭막한 항구를 둘러보곤 이내 어디가 세계가 인정한 절경이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그러한 조바심도 사세보역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자리한 사이카이국립공원 구주쿠시마(西海國立公園 九十九島)에 이르면 이내 ‘납득’이라는 의미의 탄성으로 바뀐다.  

 

서브01_사세보(구주쿠시마).jpg

▲다도해의 압도적 절경을 자랑하는 구주쿠시마 전경.

 

이미 눈치가 빠른 이들은 구주쿠시마라(九十九島)는 이름으로 ‘섬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직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름처럼 99개의 섬이 자리한 것은 아니다. 구주쿠(九十九)는 매우 많다는 의미를 담은 비유의 말로, 실제로 구주쿠시마 내에는 99개보다 훨씬 많은 208개의 섬이 진청색 바다와 어울려 수려한 자연미를 뽐내고 있다.

아름다운 국립공원 구주쿠시마를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 먼발치 전망대에서 파노라마의 절경을 즐기는 것이 하나이고, 아름다운 바다 위에 직접 배를 타고 돌아보는 크루징이 또 다른 하나다. 


다도해 대파노라마 배경으로 전망대서 인생샷 찰칵

구주쿠시마의 절경을 조망하는 전망시설은 총 8개소나 된다. 후나코시 전망대는 유람선이 출항하는 구주쿠시마 펄씨리조트에서 차로 3분 정도로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전망대다. 구주쿠시마의 전경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만큼 섬의 세세한 모양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특징. 

장엄한 일몰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이라면 이시다케 전망대가 추천코스다.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의 오프닝이 촬영된 장소로도 익숙한 이시다케 전망대는 석양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360도로 펼쳐진 구주쿠시마의 절경이 짧은 석양과 함께 시시각각 그 모습을 달리하여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서브02_사세보(전망대).jpg

▲총 8개소의 전망대를 통해 구주쿠시마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덴카이보 전망대.

 

구주쿠시마와 더불어 사세보시의 야경까지 함께 즐기고픈 여행자라면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유미하리다케 전망대가 제격이다. 표고 364m인 유미하리다케 정상에서는 사세보 시가지를 뒤로하여 펼쳐진 구주쿠시마의 절경이 압도한다. 사세보의 야경과 어울러진 구주쿠시마의 바다는 보석상자처럼 빛나니 여심(女心)이 질투할 정도다. 사세보역에서 시영버스가 전망대까지 운행중에 있어 조금 먼 전망대이지만 개인여행자라도 불편 없이 찾을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이다.

올해 3월에는 구주쿠시마 전망 명소로 인기인 덴카이보 전망대 인근에 ‘구주쿠시마관광공원’이 문을 열어 전망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다.

구주쿠시마의 웅대한 파노라마와 마주하는 구주쿠시마관광공원은 언덕과 잔디광장이 조성된 공원형 전망대. 무엇보다 개방감 넘치는 거대 규모가 시선을 압도한다. 주차장 규모만 대형버스를 포함해 총 28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서브03_사세보(관광공원).jpg

▲올해 3월 문을 연 구주쿠시마관광공원.

 

주차장을 나와 전망 포인트인 ‘조망의 언덕’까지는 계단에 더해 유모차나 휠체어가 통행 가능한 슬로프도 마련되어 유니버셜 디자인까지 배려했다. 

언덕에 오르면 기다렸던 구주쿠시마의 360도 대파노라마가 두 눈을 사로잡는다. 다도해의 절경 구주쿠시마는 물론, 나지막한 아다고산의 봉우리, 수려한 오오시마대교, 그리고 빨간 크레인이 포인트가 되는 오오시마조선소의 풍경까지 선물세트처럼 차려진다.

언덕 한켠에는 구주쿠시마의 한자어를 조합한 새하연 입간판도 세워져 있다. 구주쿠시마관광공원의 기념촬영 명소이니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사세보역에서 덴카이보(展海峰)행 버스를 타고 약 40분이 찾을 수 있으며, 덴카이보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 10분이면 오를 수 있다.


유람선 올라 유유자적, 요트체험 99TRITON도 인기

전망대의 풍경도 좋지만 절경의 구주쿠시마를 바다 위에서 보다 가까이 생생하게 보고 싶은 이라면 유람선 크루징코스가 제격이다. 국립공원 구주쿠시마 내에 자리한 구주쿠시마 펄씨리조트(www.pearlsea.jp)에서 출발하는 초대형 호화 유람선이 ‘펄퀸’과 해적유람선 ‘미라이’가 대표격이다. 

 

서브04_서세보(선셋크루즈).jpg

▲유람선 펄퀸으로 즐기는 선셋크루즈.

 

연인들이라면 진주빛을 발하는 유람선 펄퀸호에 올라,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함께라면 해적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해적선 미라이에 올라 각기 다른 크루징의 재미를 만끽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묘한 모양의 섬을 찾아내는 것도 구주쿠시마 크루징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사자가 엎드려 누운 요코시마를 시작으로 말안장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말안장 섬으로 불리우는 쿠라카케지마, 잠수함, 모자, 게 등 볼 때마다 다른 인상을 선사하는 오지카세까지, 절경속에 감추어진 숨은 그림을 찾고 있노라면 벌써 종착점에 다다르고 만다. 당연한 것이지만 펄퀸, 카이오 어떤 배에 올라도 아름다운 구주쿠시마의 절경을 즐기는데 하등의 차이는 없는 만큼 선택을 고민할 필요는 없다. 승선료는 50분 일주에 1,800엔. 

펄씨리조트 크루징에도 새로운 즐길거리가 늘었다. 카타마란 요트 ‘99TRITON’은 쌍동선 형태의 프라이빗 감각 넘치는 선박. 개방감 가득한 데크와 여유로운 실내에서 영화의 주인공처럼 조금은 특별한 시간을 갖기에 제격이다. 승선료는 60분 코스에 성인기준 3,200엔. 

 

서브05_사세보(99TRITON).jpg

▲프리미엄 크루징을 즐길 수 있는 카타마란 요트 99TRITON.

 

요트 탑승에 더해 식사나 디저트를 더한 패키지도 운영한다. 선내 키친에서 요리장이 직접 만들어 내는 스시, 이탈리안요리 코스를 더한 런치/디너 패키지는 11,000엔, 사이카이 감귤과 블루베리 등의 사세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 패키지는 7,700엔에 즐길 수 있으니 이왕 구주쿠시마를 즐긴다면 욕심내 볼 일이다. 

연말연시를 기념한 선셋크루즈와 새해 해돋이 크루즈도 기다린다. 2022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일몰, 그리고 새해 첫날의 일출을 즐길 수 있는 1년에 단 한 번뿐인 기회다. 연말 선셋크루즈는 12월 31일 오후 6시 35분에 출항하며, 새해 해돋이 크루즈는 2023년 1월 1일 아침 7시 20분에 출항해 각각 1시간 씩 정박해 일몰과 일출을 바다 위에서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요금은 유람선 펄퀸이 2,900엔, 카타마란 요트 99TRITON이 3,800엔이다. 

연말연시 규슈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니 필히 기억해둘 즐거움이다.


반짝반짝 여기가 진짜 빛의 왕국, 하우스텐보스 

연인들의 사랑을 부르는 겨울, 가장 아름다운 세상을 찾으라면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하우스텐보스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하우스텐보스(www.huistenbosch.co.jp)는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 152㏊의 거대한 리조트 부지 가득히 네덜란드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리조트 테마파크다. 4계절 내내 꽃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국 하우스텐보스이지만, 매년 겨울이면 낮보다 더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 찬 도시로 그 모습을 바꾸기에 그 어떤 화려한 도시의 야경도 하우스텐보스의 판타지엔 상대가 되지 못한다.   

 

메인_사세보(우수).jpg

▲빛의 왕국을 연상케하는 하우스텐보스의 일루미네이션 야경.

 

이러한 하우스텐보스의 겨울을 빛내는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11월 5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는 ‘빛의 거리의 크리스마스’가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크리스마스타운의 범위를 확대해 하우스텐보스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주목할 포인트는 일본 최초의 3층 규모의 회전목마인 ‘스카이카르세르’. 회전목마가 3층 구조로 되어 높이만 15m에 이르는 세계 최대급 회전목마다. 

이탈리아제 목마와 곤돌라의 디테일한 장식 등 동화 속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회전목마만으로도 즐거운데, 밤이면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키니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감탄사가 터진다.   

 

서브06_사세보(하우스텐보스).jpg

▲하우스텐보스 빛의 거리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등장하는 3층 회전목마.

 

회전목마를 중심으로 조성된 크리스마스타운에는 산타클로스 오브제와 일루미네이션으로 빛나는 높이 12m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늘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부터는 ‘백은의 세계~윈터 유럽’이 다음해 2월 24일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백은의 세계~윈터 유럽’은 하우스텐보스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급이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겨울시즌 메인 이벤트. 하우스텐보스 파크 전체가 1,000만개가 넘는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되어 실제 유럽보다 더 아름다운 유럽을 연출하는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브07_사세보(하우스텐보스).jpg

▲아트가든의 빛의 폭포의 장관. 

 

점등식도 눈여겨 볼 이벤트다. 파크 내 암스테르담광장 시계탑을 중심으로 일대가 마치 눈이 내린 듯 화이트블루의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되는데, 광장에 모인 관람객들의 카운트다운으로 매일 일몰에 맞추어 일제히 불이 밝혀지는 장관과 함께할 수 있다. 점등 이벤트는 오는 11월 5일부터 다음 해 2월 24일까지 매일 이어진다. 

축제의 메인 스폿 ‘아트가든’도 눈여겨 볼 포인트다. 폭 60m를 넘는 빛의 폭포와 6,000㎡의 파크 일대를 빼곡이 채운 일루미네이션이 연동된 역동적인 일루미네이션쇼로, 음악에 맞추어 거대한 빛의 물결이 일렁이는 압도적 볼거리를 선사하니 즐기지 않는 것이 오히려 손해다.


명물 먹거리 사세보버거 즐기고, 굴축제서 굴구이 만끽

사세보에서 명물 먹거리를 찾는다면 버거만한 것이 없다. 흔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버거가 아니다. 다름 아닌 사세보 고유의 정서와 손맛이 더해진 사세보버거다. 

주문을 받은 이후 모두 수작업으로 직접 조리하는 일명 수제버거 방식이 사세보버거만의 특징. 주문해서 완성되기까지 약 15분 정도가 걸리니 이미 패스트푸드가 아닌 것은 분명하고, 그 정성이나 맛도 익숙한 패스트푸드와는 그 격이 다르다. 

 

서브08_사세보(버거).jpg

▲사세보 명물인 사세보버거.

 

각 점포마다 개성도 맛도 다르지만 눈 앞에서 구주쿠시마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사세보버거 본점(https://saseboburger-museum.com)이 인기다. 

미국풍 인테리어로 통일된 점내에서 맛보는 버거는 수제를 고집하는 일품요리급이다. 고기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밑간을 한 패티와, 직접 공방에서 만든 폭신폭신 식감의 번, 그리고 정성스레 조려 만든 수제 토마토소스를 더해 보기만 해도 푸짐한 사세보버거를 내어 놓는다. 토마토 소스에 더해 사세보버거만의 전통인 마요네즈를 더하는 것도 포인트다. 

맛은 감탄사를 부른다. 15cm 크기의 박력 있는 볼륨의 버거를 한 입 베어 물자 패티에서 흘러나오는 육즙이 고급스런 스테이크를 먹는 듯 만족감을 더하고, 스크램블과 베이컨, 양상치는 입안에서 각기 다른 식감을 만들며 입을 호강시킨다. 

사세보버거 본점에서는 핫플레이트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사세보버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사세보버가의 레시피도 전수받고 자신만의 오리지널 버거까지 완성해 맛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체험은 방문 전날 오후 3시 전까지 사세보관광정보센터(0956-22-6630)에서 예약하면 되며, 체험요금은 2,500엔.

사세보 시내에도 20여개 사세보버거 전문점들이 가득해 각양각색의 사세보버거를 맛볼 수 있다. 사세보에서 팔린다고 모두 사세보버거는 아니다. ‘사세보버거 인증제도’를 통해 역사와 전통, 독창성, 재료산지 등 일정의 기준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사세보버거로서 자격이 주어진다. 인증점포는 점포 입구에 ‘날아라 호빵맨’(원제:それいけ!アンパンマン)의 작가인 야나세 다카시 선생이 디자인한 사세보버거 캐릭터인 버거보이가 그려져 있으니 이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맛집을 고르는 팁이다. 

 

서브09_사세보(굴축제).jpg

▲구주쿠시마굴축제. 오는 2023년 2월에 개최된다. 

 

올 겨울 구주쿠시마를 즐긴다면 겨울 대표 축제인 구주쿠시마 굴축제(九十九島かき食うカキ祭り)도 기억해 둘만하다. 

사세보는 규슈 내에서는 물론, 일본 내에서도 ‘굴’의 산지로 유명세가 각별한 곳. 특히 구주쿠시마 일대 청정 해상에서 굴 양식이 이루어져 맛이 더욱 각별하다.

굴축제는 유람선이 출항하는 구주쿠시마 펄씨리조트를 무대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신선한 석화굴을 숯불에 구워 즐길 수 있어 매년 수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요금은 구주쿠시마산 석화굴 1kg 기준 800엔, 굴을 굽기 위한 목탄과 장갑, 나이프세트 등을 합쳐 550엔에 판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구주쿠시마 굴을 양껏 맛볼 수 있다.

축제는 오는 2023년도 2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여행정보>

관문 나가사키공항으로의 직항편은 현재 휴항중으로, 규슈 관문 후쿠오카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후쿠오카공항에서 사세보버스센터까지 니시테츠버스가 정기 운행중에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5분. JR철도 이용시 하카타역에서 JR특급 미도리를 이용하면 1시간 50분 대에 사세보역에 닿는다. 사세보시의 최신 관광정보는 공식 사이트(www.sasebo9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캡션)

서브01 : ▲다도해의 압도적 절경을 자랑하는 구주쿠시마 전경.

서브02 : ▲총 8개소의 전망대를 통해 구주쿠시마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덴카이보 전망대.

서브03 : ▲올해 3월 문을 연 구주쿠시마관광공원.

서브04 : ▲유람선 펄퀸으로 즐기는 선셋크루즈.

서브05 : ▲프리미엄 크루징을 즐길 수 있는 카타마란 요트 99TRITON.

서브06 : ▲하우스텐보스 빛의 거리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등장하는 3층 회전목마.

서브07 : ▲아트가든의 빛의 폭포의 장관. 

서브08 : ▲사세보 명물인 사세보버거.

서브09 : ▲구주쿠시마굴축제. 오는 2023년 2월에 개최된다. 


<저작권자ⓒ일본관광신문-日本観光新聞 & www.enewsjapa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일본관광신문-日本観光新聞  |  창간일 : 2004년 3월 30일  |  발행인 : 이한석  |  (우)03167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68, 진흥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202-81-55871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라 09528(2004.3.19)
  • 대표전화 : 02-737-0534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s@japanpr.com
  • Copyright © 1997-2020 (주)인터내셔날 커뮤니케이션 all right reserved.
일본관광신문-日本観光新聞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