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인천미림극장과 공동주최로 <일본영화정기상영회 시즌 4-6명의 예술인에게 영감을 준 일본영화> 정기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 작품은 <쉘 위 댄스>(1996), <카모메식당>(2006),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2017), <공각기동대>(1995),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 <도쿄소나타>(2008)의 6작품으로, 실제 각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각종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 6명이 추천하고 선정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상영은 인천미림극장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관람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측은 “예술의 한 장르인 영화가 또 다른 장르인 시각미술이나 무용, 연극, 사진, 음악에 영감을 주고 상호작용하는 영화의 힘과 확장성을 정기상영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기상영회 관람 문의는 인천미림극장(032-764-8880)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