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요에 순회전 '四季' 포스터(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제공)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공동으로 2022년 신년맞이 특별전 '우키요에 순회전-四季 :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개최한다.
금번 전시는 일본의 전통회화인 우키요에(浮世絵)가 지닌 미술적 가치를 조명하며 옛 일본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도쿄예술대학에서 동양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은 우키요에 전문가 최재혁 선생이 기획을 담당했다.
전시회에는 호쿠사이와 히로시게의 우키요에 작품을 중심으로, 일본의 수려한 풍광 속에 드러난 춘하추동의 느낌을 찾아,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이 만발한 산과 강, 그리고 사시사철과 관련된 축제와 풍속들을 만끽할 수 있는 우키요에 작품들이 관람객을 찾을 예정이며, 가족과 함께 직접 우키요에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우키요에 스탬프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개최기간은 1월 10일(월)부터 오는 1월 22일(토)까지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실크갤러리(3호선 안국역 4번출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단, 일요일 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