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스카이트리가 자리한 스미다강 인근에 위치한 도쿄의 새로운 관광 스팟으로 인기인 도쿄미즈마치(東京ミズマチ)에 수변을 바라보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놓고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수변 카운터인 ‘mizube bar’(미즈베 바)가 기간 한정으로 설치되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mizube bar’ 카운터는 일본대학 이공학부 해양건축공학과의 친수(親水)공학연구실이 고안한 난간이나 손잡이 등에 부착하여 이용하는 간편한 간이 수변 카운터로, 간단하게 부착 및 제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izube bar는 총 20개가 설치되며, 도쿄미즈마치 인근의 점포에서 테이크아웃한 음식이나 음료 등을 놓고 수변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더없이 안성맞춤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한편, 도쿄미즈마치와 스미다 리버워크에서는 오는 2022년 3월 6일까지 일루미네이션도 개최, 수면에 반영되는 일루미네이션 장관을 연출해 겨울 감성 가득한 도쿄룰 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