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쿄스카이트리'가 자리한 복합상업시설인 도쿄스카이트리타운(東京スカイツリータウンⓇ)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4층 스카이아리나에 실제 얼음을 사용한 '도쿄스카이트리타운 아이스 스케이팅 파크'를 오픈한다.
아이스 스케이팅 파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 사태로 지난해에는 개최를 연기, 2년 만에 개최되어 겨울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이스 스케이팅 파크 운영시간은 평일 월~목 기준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밤 9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며, 아이스 스케이팅 파크 단독 이용 시 성인 기준 1,800엔(스케이트 렌탈 포함)에 즐길 수 있다.
▲도쿄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아이스 스케이팅 파크를 즐기는 관람객들(©TOKYO-SKYTREETOWN)
도쿄스카이트리 전망대 관람과 세트한 특별가격 티켓도 동시에 발매되어 더욱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도쿄스카이트리 텐보우데크 입장권과 아이스 스케이팅 파크 이용권을 결합한 '스카이트리 엔조이팩'이 2,800엔(평일 성인 기준)에 발매되며, 텐보우회랑 입장권까지 세트한 엔조이팩은 3,500엔(평일 성인 기준)에 발매되어 각각 발권시 대비 최대 1,450엔 저렴하게 도쿄스카이트리와 아이스링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도쿄스카이트리타운의 겨울 명물인 일루미네이션도 지난 11월 1일부터 성대하게 펼쳐져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도쿄스카이트리타운 전체에 약 40만구의 일루미네이션이 장식되고, 4층의 스카이아리나에는 높이 8m 상당의 크리스마트트리와 소라마치광장 내 크리스마스 스페셜 모뉴먼트도 설치되어, 위드코로나와 함께 일상을 회복중인 도쿄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루미네이션은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이어진다.
▲도쿄스카이트리타운을 장식한 일루미네이션의 장관(©TOKYO-SKYTREETOWN)
이밖에도, 도쿄의 아름답고 화려한 밤을 연출하는 도쿄스카이트리 라이팅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하는 ‘샴페인트리’와 따뜻한 촛불을 형상화한 ‘캔들트리’의 2종의 크리스마스 한정 라이팅 테마가 적용되어 점등되어 특별한 도쿄의 밤하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8m 높이의 초대형 트리와 도쿄스카이트리(©TOKYO-SKYTREETOWN)
도쿄스카이타운은 도쿄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도쿄스카이트리’와 상업시설인 ‘도쿄소라마치’와 도내 유수의 실내 수족관인 ‘스미다 아쿠아리움’, 그리고 실내 천문관인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륨’ 등이 자리한 복합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도쿄 관광의 최신 트랜드를 발신하는 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소로 자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