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부철도가 운영하는 도부선 도부아사쿠사역이 지난 5월 25일 개업 9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 특별승차권을 발매하고, 구매자 대상 90년 전 개업 당시의 기차료(레플리카ㆍ사진)를 증정하는 특별 승차권을 선착순 30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특별승차권은 성인 편도 600엔 구간 1매, 성인 편도 200엔 구간 1매, 어린이 편도 200엔 구간 2매가 1세트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세금포함 1,000엔에 판매한다. 세트 내에는 옛 아사쿠사역의 사진을 담은 A4사이즈의 5단 접지형 포스터와 당시 발매 승차권의 복각판도 증정된다.
판먀장소는 아사쿠사역, 도쿄스카이트리, 기타센주, 오오미야, 이케부쿠로, 가와고에 등, 도부선 55개 역에서 판매하며, 선착 3000세트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를 종료한다.
도부철도가 운영하는 아사쿠사역은 도쿄 도심의 관문으로 1931년 당시 '아사쿠사 카미나리몬역'으로 개업하였으며, 명소인 센소지사찰에서 가깝고 개업 당시에는 도쿄 제일의 메인거리였던 아사쿠사의 심볼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는 도쿄의 새로운 명물인 도쿄스카이트리로의 관문이자 도쿄와 인접한 세계유산의 도시 닛코로 향하는 관문으로 외국인관광객들에게도 친숙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