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부타워 스카이트리가 운영하는 '도쿄스카이트리' 내 텐보데크 플로어 350 전망대에 내일의 희망을 담은 조형물인 'W1SH RIBBON(위시 리본, 사진)'을 지난 9월 25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W1SH RIBBON은 도쿄스카이트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어 매달수 있는 조형물로, 도쿄스카이트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전파탑인 것에 착안하여, 소망이라는 뜻의 'WISH' 단어 중 'I'를 숫자 '1'로 바꾸어 상징성을 더하고,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컬러플한 리본과, 리본을 매달 수 있는 설치물을 나선형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텐보데크 플로어 350 전망대에서 별도 판매하는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리본과 캔배지가 들어있는 캡슐토이를 구입(1개 500엔)하여 직접 메시지를 적어 W1SH RIBBON 조형물에 매달 수 있다.
도쿄스카이트리 측은 "도쿄스카이트리는 후지산과 도쿄의 메이지신궁, 황거, 그리고 이바라키현에 자리한 가시마신사의 총본산인 가시마신궁이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레이라인에 위치하고, 그 정중앙에 세워져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이는 장소로서 도쿄의 대표적인 파워스팟으로 자리한다"며, "도쿄스카이트리 'W1SH RIBBON'을 통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바람과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