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대사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와 관련, 신청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제2분기 일한 워킹홀리데이 사증의 신청 접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2분기 일한 워킹홀리데이 신청은 4월 13일(월)부터 4월 17일(금)까지 예정되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분기 사증 신청 접수 자체를 중지했다는 것이 주한일본대사관 측 설명이다.
2분기 사층 신청 접수가 중지됨에 따라, 일한 워킹홀리데이 사증 신청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다가올 3분기인 7월 13일(월)부터 신청하면 되며, 4분기(10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신청도 가능하다.
일한 워킹홀리데이 사증 제도는 일본과 한국의 보다 긴밀한 우호관계를 촉진한다는 취지하에 양국의 청소년(18세 이상 25세 이하)들에게 쌍방의 문화 및 일반적인 생활양식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1999년 4월부터 양국간의 Working-Holiday제도가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