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6가지 키워드로 즐기는 여심(女心) 저격 ‘시마네 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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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키워드로 즐기는 여심(女心) 저격 ‘시마네 온천여행’

기사입력 2021.08.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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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여성들이 많은 곳이 어디일까? 바로 일본의 신화가 탄생한 ‘이즈모다이샤’가 자리해 ‘신들의 고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는 산인(山陰)지방의 시마네현이다. 일본 각 지역별 아름다운 피부미인이 많은 도시를 선정하는 ‘일본 아름다운 피부현 그랑프리’에서 시마네현은 도합 5회에 걸쳐 1위를 획득한 독보적인 도시. 1위의 이유는 바로 온천이다. 일본의 내놓으라는 온천의 성지들 중에서도 시마네현의 온천은 피부미용과 미백에 독보적인 효과를 자랑하는 온천들이 현 전역에 걸쳐 산재한다. 각기 다른 키워드로 시마네현의 여인들을 일본 제일의 피부미인으로 만든 비결의 온천을 4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Keyword① #천연화장수 | 다마츠쿠리온천

시마네현의 중심도시 마츠에의 남서부. 시마네현 대표급 온천명소가 자리하니, 바로 다마츠쿠리온천(玉造温泉)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온천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특히 '미인탕'의 명소로 일본 내에서는 유명세가 각별하다.  

한 번 다마츠쿠리온천에 들어가면 용모가 단정해지고, 두 번 들어가면 만병이 낫는다는 이야기가 시마네의 옛 역사를 담은 ‘이즈모 풍토기’에 남아있는 만큼 그 명성을 역사가 말해준다.

'다마츠쿠리(玉造)'라는 한자 그대로 일대는 옥의 산지로 유명했다. 머나먼 헤이안시대 즈음부터 옥을 갈고 다듬어 만드는 곡옥의 마을이었다. 때문일까 마마츠쿠리온천 곳곳에는 거대한 곡옥 모양의 조형물까지 설치되고 온천거리 곳곳에도 곡옥 오브제들이 가득해 흥미로움을 더한다. 

온천수는 신이 내린 온천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을 만큼 압도적이다. 자극이 거의 없는 온천수는 천연의 화장수처럼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면 촉촉이 감싸준다. 잠깐의 입욕만으로도 그 효과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이고, 온천수가 마치 에센스마냥 피부에 찰싹 달라붙으니 피부미인을 꿈꾼다면 시마네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된다.

피부미인을 위한 거리의 명물도 가득하다. 온천마을 한 켠에 자리한 세이간지절(清巌寺)에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오시로이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다. 자신의 얼굴이나 몸에 피부고민이 있는 포인트를 꼭 짚어 새하얀 지장보살에 분칠을 하면 아름다운 피부로 변모한다는 소원을 이룰 수 있으니 속는 셈 치고 찾아볼만하다.

천연의 화장수로 추앙받는 다마츠쿠리온천의 온천수를 담아갈 수 있는 보틀도 있다. 온천거리 중앙 유야쿠시히로바(湯薬師広場)에서 단 돈 200엔으로 천연화장수인 온천수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으니 다마츠쿠리온천을 찾은 기념품으로 더없이 제격이다. 

당일 입욕도 가능하지만 온천마을 내에 20여 곳의 각기 다른 매력의 온천료칸이 산재한다. 원 없이 다마츠쿠리의 온천수를 만긱하고 싶다면 1박은 필수다. | http://tamaya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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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쿠시히로바(湯薬師広場)에서 화장수로 쓸 온천수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Keyword② #천연크렌징 | 미마타온천

온천수질의 퀄리티만을 고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온천이 있다. 료칸 등의 온천시설이 6개소 점재해 전통온천거리다운 운치는 엷지만, 온천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시마네의 숨겨진 보물온천’이라는 별칭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곳이 이곳 미마타온천(美又温泉).

미마타온천이 발견된 것은 1864년으로 비교적 짧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천애호가들이 칭송하는 이유는 온천수질에 있다. 미마타온천의 수질은 각질제거와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메타케이산이 풍부한 것은 물론, 수소이온지수를 뜻하는 PH값이 9.8이나 되어 온천에 입욕하는 것만으로 천연크렌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미마타온천의 온천수를 이용해 화장품을 만드는 메이커가 있을 정도이니 피부미인을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유혹이 된다.  

미마타온천의 탁월한 수질은 입욕하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다. 알카리성단순천이지만 물 자체가 미끈미끈한 가벼운 점액처럼 느껴지기에 둔감한 이들이라도 단번에 실감할 수 있을 만큼 느낌이 각별하다. 

입욕 후에 느껴지는 감동은 더욱 크다. 마치 화장수나 에센스를 가득 바른 것처럼 매끈매끈한 피부 촉감을 선사하니 감탄사가 터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봄철 푸석한 피부가 미마타온천에서의 온천욕으로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돌아오니, 피부 트러블로 고민한다면 망설일 필요 없이 미마타온천으로 향해볼 일이다.

추천온천은 공중입욕시설인 미마타온천국민보양센터와 미마타온천회관의 두 곳. 고급스러운 시설은 아니지만 미마타온천의 원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고, 미마타온천국민보양센터 바로 옆으로는 강변을 따라 족욕탕 시설도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니 미마타온천의 수질을 체험하기 제격이다. | www.mimataonse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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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타온천국민보양센터의 무료 족욕탕.

 

Keyword③ #탕치 | 유노츠온천

시마네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는 오오타시. 세계유산에 빛나는 이시미긴잔(石見銀山)이 자리해, 예로부터 은광산으로 번성했던 도시다. 지금도 은광산 주변으로 예스러운 거리가 그대로 남아 일본의 전통미가 백미인 시마네현의 또 다른 명소로 이름 높다. 

이곳 오오타시에도 여심을 자극하는 온천이 있다. 이름은 유노츠온천(温泉津温泉)으로, 역사는 1300년에 이른다. 이름에 온천(温泉)이라는 한자가 두 번이나 들어가는데, 신기하게도 온천시설까지 모토유(元湯)와 야쿠시유(薬師湯)의 2개의 2개소에서 온천이 용출하여, 2종류의 온천수질을 즐길 수 있으니 우연치고는 의미심장하다.

유노츠온천의 가장 큰 매력은 온천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탕치천(湯治泉)이라는 점. 온천에 일정시간 반복하여 입욕하는 일본 고유의 탕치요법을 통해 신경통, 류마티즘, 관절통, 그리고 피부 외상의 치료 등에 탁월한 효험을 보여 현재도 전국에서 탕치를 기대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모토유와 야쿠시유 두 온천 모두 샘솟는 온천수에 일체의 가수(加水)나 가온 없이 그대로 온천탕으로 흘려보내는 겐센카케나가시(源泉かけ流しの) 방식의 100% 자연 그대로의 천연온천수이기에 탁월한 탕치의 효과는 당연한 결과다.

모토유는 1300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외관과 온천탕은 소박하지만 입욕 후에는 피부를 실크로 깜싸안은 것처럼 촉촉함이 각별하다. 촉촉함의 비결은 보습성분인 메타케인산. 메타케인산 성분 함유량이 시마네현 내 온천중 최고이니 당연한 결과다. 

탕치는 물론 피부를 치유하는 능력까지 탁월하니 피부미인이 되고 싶은 이들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다. | www.yunot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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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츠온천의 탕치천으로 유명한 야쿠시유(薬師湯).


Keyword④ #미인탕 | 아리후쿠온천

시마네현 고우츠시에 수행승이 발견한 고즈넉한 온천마을 아리후쿠온천(有福温泉)이 자리한다. 역사는 13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요메이천황의 황자였던 쇼토쿠태자가 일본으로 불교 전파를 장려했던 650년 경, 고대 인도의 고승 법도선인(法道仙人)이 시마네현 일대를 순례하다 산 속에서 치유의 물을 발견했다는 전설이 온천의 기원이다. 온천의 이름인 아리후쿠(有福)는 ‘복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치유의 물인 온천이 자리해 복이 가득한 곳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고 일컬어진다. 

아리후쿠온천의 수질은 강알카리성의 단순천. 아리후쿠온천의 별칭은 ‘미인탕’으로 불리운다. 

여행객이 편안하게 당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시설은 아리후쿠온천 내에 3곳이나 마련된다. 레트로한 외벽이 특징적이면 가장 인기인 고젠유(御前湯), 일본 전통 가옥의 풍정을 선사하는 사츠키유(さつき湯), 그리고 미지근한 수온으로 오래도록 입욕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야요이유(やよい湯)가 반기니 어느 곳을 선택해도 다음날이면 한층 밝아진 피부톤과 만날 수 있으니 기대감을 한껏 높여볼 일이다. | https://gotsu-kank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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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처럼 하얀 피부를 선사하는 아리후쿠온천의 고젠유(御前湯).


Keyword⑤ #일본3대피부미용온천 | 히노카미온천

시마네현의 중심도시인 마츠에시에서 남쪽 내륙방향으로 자리한 오쿠이즈모에 자리한 히노카미온천(斐乃上温泉)은 설명이 필요 없는 피부미용온천의 성지로 추앙받는 명품온천이다. 도쿄와 멀지 않은 도치기현의 키츠레가와온천, 규슈 사가현의 우레시노온천과 더불어 ‘일본 3대 피부미용온천’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무엇보다도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신비한 경험이 매력적이다. 입욕시에는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탕에서 나오자마자 온 몸에 에센스를 도포한 듯 피부에 댄 손가락이 가볍게 미끄러지는 마법과도 같은 효과를 만나게 되니 신비함과 기쁨의 감탄사가 자연스레 터진다.

‘일본 3대 피부미인온천’에 추앙받는 온천수는 료칸을 겸한 히노카미소에서 만날 수 있다. 신관과 구관에 각각 온천탕이 자리하는데, 신관은 거대한 창으로 오쿠이즈모쵸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고, 구관은 벽 전체에 천연석을 조합한 비주얼이 대자연속의 온천탕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 각별하다.  

단돈 500엔으로 즐기는 당일입욕은 물론, 히노카미소 내 마련된 객실을 이용하면 숙박하며 여유롭게 피부를 치유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은 선택이 된다. | www.hinokam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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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카미온천의 대자연을 조망하는 히노카미소 신관의 온천탕.


Keyword⑥ #미인온천 | 유노카와온천

인연을 만들어 주는 영험함으로 유명한 일본의 국보 신사 이즈모다이샤(出雲大社)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자리한다.  

온천의 역사는 이즈모의 신화속에도 등장할 만큼 유서 깊다. 머나먼 옛날 일본의 신인 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에게 반한 이웃나라(현재의 돗토리현)의 공주인 야카미히메가 이즈모를 찾아 잠시 온천에서 몸을 뉘이고 더욱 아름다워져다고 전해지는데, 이 신화 속에 등장하는 온천이 이곳 유노카와온천이다.

찾는 이들 모두를 공주에 못지않은 미인으로 만들어준다고 하여 와카야마현의 류진온천과 군마현의 가와나카온천과 함께 일본3대미인온천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유노카와온천의 수질은 실크로 피부를 감싼듯한 풍성한 유액작용에 탁월한 것은 물론, 입욕 후 피부 보습력이 극대화되어 입욕 시보다 입욕 후의 만족도가 큰 점도 포인트. 신화 속 야카미히메를 보다 아름답게 만든 화장수에 버금가는 미용파워 가득한 온천을 오천마을 내 5개 온천료칸에서 당일입욕은 물론 숙박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고, 시마네현의 중심도시인 마츠에에서도 가까운 만큼 교통도 편리하니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 www.yunokawaonse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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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대미인온천이라는 칭호의 유노카와온천의 노천탕.

 

건강미인 만들어주는 시마네 대표 먹거리도 "MUST EAT!"

미(美)를 찾는 시마네현 여행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더군다나 피부와 건강까지 챙겨 건강미인을 만들어주는 메뉴들이 시마네현 곳곳에 포진하니 미를 탐하는 여행의 완결편이 된다. 

시마네현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일본식 메밀국수인 소바다. 나가노현 및 이와테현과 더불어 일본 3대 소바로 명성인데, 통칭 이즈모소바(出雲そば)로 불리운다. 

도정하지 않고 껍질째 갈아 면의 색깔이 검고 메밀향이 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항산화작용에 절대적인 루틴을 가득 포함하여 혈액순환은 물론 피부에도 매력적이다.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다. 이즈모소바의 특징적인 탄력과 풍미를 차갑게 즐기는 와리코(割子)와 소바에서 우러나온 국물까지 영양가 가득 따뜻하게 즐기고 싶다면 가마아게(釡揚げ)를 선택하면 된다. 이즈모와 마츠에 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이즈모소바 전문점이 자리하고, 가격도 1천엔 대에 경제적으로 맛볼 수 있으니 시마네현 대표 미식으로 손색이 없다.

카테킨 성분 가득한 가루녹차인 말차(抹茶)도 시마네현의 명물. 시마네현은 교토와 가나자와(이시카와현)에 버금가는 차문화와 화과자 문화가 발달한 곳. 마츠에번의 7대 마츠다이라 번주가 유파에 얽매이지 않는 독자적인 작법의 다도를 구축, 누구나 일상에서 말차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켰고, 현재의 시마네현 마츠에시를 중심으로 당시의 융성했던 말차문화가 그대로 전래되었다. 

때문일까. 마츠에시에는 상질을 추구하면서도 캐주얼한 말차와 화과자 전문점들이 가득하다. 마츠에역사관 내에 자리한 만키츠하루(喫茶きはる)를 비롯해, 창업 75년의 노포 츠키가세(月ヶ瀬), 에술 작품 수준의 화과자 명인의 생과자가 함께하는 세이쇼우안 다치바나(清松庵 たちばな) 등의 명점들이 늘어서니 말차와 함께 일본 감성의 스위츠까지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다.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통주도 명품들이 줄을 선다. 시마네현은 사케로 불리우는 일본전통주가 태어난 땅. 1300년 전 나라시대 당시 이즈모지역의 역사서인 ‘이즈모국풍토기’에 “이즈모(현재의 시마네현 동부)에 신들이 모여 술을 만들어 세 달 동안 연회를 연다”는 기술이 남아 있어 현재와 같은 형태의 일본전통주가 이때부터 계승되었다고 전해진다.

때문일까 시마네현 내 전통주 양주장은 자그마치 30곳에나 이른다. 마츠에부터 시마네현 가장 구석인 츠와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성의 전통주들과 만날 수 있다. 

각 양조장마다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시음을 더한 투어도 가능하며, 마츠에시에 자리한 시마네현물산관광관(시마네후루사토관)에서 전통주 구매도 가능하니 시마네현을 찾은 기념품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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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칠기 찬합인 와리코(割子)에 내어지는 이즈모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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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와 함께 내어지는 시마네 말차 체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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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와노에 위치한 후루하시주조. 견학과 시음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여행정보>

시마네현까지는 에어서울 정기편이 요나고공항까지 직항 취항하였으나 현재 휴항중이다. 육로의 경우 간사이국제공항을 이용, 신오사카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역에서 특급열차 야쿠모를 이용, JR마츠에역에 하차하면 된다. 시마네현의 보다 자세한 온천 및 관광지 정보는 시마네현 공식관광사이트(www.kankou-shima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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