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JR큐슈고속선, 2020년 7월 ‘퀸 비틀’ 한일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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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큐슈고속선, 2020년 7월 ‘퀸 비틀’ 한일노선 투입

2,300톤 급의 세계 최초 전장 83.5m의 트라이마란(삼동선) 선박
기사입력 2019.05.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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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규슈고속선_퀸비틀.jpg

 

부산과 후쿠오카 및 쓰시마 노선에 쾌속선 비틀호(BEETLE)를 호평 취항중인 JR규슈고속선(http://www.jrbeetle.co.kr/kor)이 오는 2020년 7월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최신형 고속 여객선인 퀸 비틀(QUEEN BEETLE)을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규 투입되는 퀸 비틀(QUEEN BEETLE)은 2,300톤 급의 세계 최초 전장 83.5m의 트라이마란(삼동선) 선박으로, 후쿠오카까지 3시간 30분 대에 연결하게 되며, 총 502명의 여객을 수용하는 중대형 여객선이다. 

 

퀸 비틀의 디자인(사진)도 공개되었다. 선체 전체에 열정을 표한한 붉은색으로 도장되고, 전면부는 삼동선 고유의 삼각형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최신 여객선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3개의 선체로 구성된 삼동선인 만큼 안정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동일 톤수의 선반 대비 간판의 면적이 넓어 보다 여유로운 선내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며, 라이드컨트롤 시스템과 수중익을 통한 운행으로 선박 고유의 흔들림을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여객 편의성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운항중인 쾌속선 비틀과는 달리 안전벨트 착용이 필요 없으며, 선내를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는 점도 차별점이다. 더불어 선박 뒤쪽에 별도 슬로프를 설치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고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로 설계되고, 선내 어린이 대상 놀이시설인 키즈룸을 비롯해, 수유실, 라커룸, 파우더룸, 면세점, 카페 등도 마련된다.  

 

선박은 현재 건조중으로, 올해 여름시즌 공식 운항스케줄을 발표한 후, 2020년 2월 진수식을 거쳐, 동년 7월에 부산-후쿠오카(하카타항) 노선에 정식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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